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채연(IZ*ONE)/프로듀스 48 (문단 편집) === [[프로듀스 48/12회|12회]] === > '''[[프로듀스 48]]을 시작과 끝을 장식한 연습생.''' ||<#FF509F><-2> {{{#white '''<앞으로 잘 부탁해>'''}}} || ||<-2><#202020> {{{#FFB6C1 '''최종 데뷔 평가 무대'''}}} || ||<-2> {{{#!html}}} || ||<#FFB6C1> {{{#202020 '''공개일'''}}} || [[2018년]] [[8월 31일]] || ||<#FFB6C1> {{{#202020 '''링크'''}}} || [[https://tv.naver.com/v/3944488|[[파일:네이버TV 아이콘.png|height=19]]]] || '''다사다난했던 방송만큼 드라마틱했던 마지막,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다.''' 팀원들의 투표로 '''앞으로 잘 부탁해'''의 센터가 되었다. 이로서 리더와 센터 둘 다 맡게 되었다. 이채연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센터. 생방송 공연이 다 끝나고 진행된 순위 발표식에서 이채연은 데뷔조에 들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고, 그것도 상위권으로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다. 지난 순위가 3위라는 최상위권 순위였고, 12화 생방송 무대에서도 본인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3위 발표까지 왔음에도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3위를 발표할 당시 "걸그룹 서바이벌에 두 번째로 도전한 연습생입니다"라고 한 이승기의 코멘트가 이채연에게 딱 들어맞는 말이었기 때문에, 이채연이 호명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정작 이채연은 그 대목에서 자신에게 말을 건네는 시로마 미루에게 본인은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걸그룹 서바이벌은 [[SIXTEEN]]에 이어 두 번째라도 오디션 프로그램은 [[K팝 스타 시즌3]]를 포함해서 세 번째 도전이었기 때문에 이승기의 코멘트를 잘못 알아들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러다 말의 의미를 깨달은 건지, 조유리의 이름이 불린 후에 축하해 주면서도 한편으로는 착잡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댄스가 특기인 이채연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었던 배윤정과 메이제이 리는 얼굴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급기야 자리를 뜨기도 했다.] 이후 1, 2위에서도 이채연의 이름은 끝내 불리지 않았다.[* 1, 2위 후보가 발표된 직후에 배윤정과 메이제이 리 트레이너가 잠시 화면에 잡히는데 배윤정 트레이너가 "와~ 이러면 채연이가 안 될 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듯한 장면(입모양으로 추정)이 나온다.] 순위 결과 최종 2위를 차지한 [[미야와키 사쿠라/프로듀스 48|미야와키 사쿠라]]가 소감에서 > '''[[이채연(IZ*ONE)|채연]], 항상 지탱해줘서 고마워, 같이 데뷔하고 싶어'''[*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오랫동안 같이 지낸 가족도 아니고, 한국에 와서 불과 몇 개월 동안으로 알게 된 친구 이채연이고, 생방송 중에 확정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같이 데뷔하고 싶다고 말하는 용기가 참으로 대단하다. 사쿠라가 이채연에 대한 감정과 애정이 특별했음을 알 수 있다.] 라며 절친인 이채연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며 같이 데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사쿠라의 진심어린 말에 채연은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파일:pd12kuchen.jpg]] 하지만 최후의 12위 경쟁을 펼치게 되면서 4분할이 된 순간 순위 발표식 내내 잡고 있었던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했는지 그때부터 이채연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지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그때 보여진 12위 후보에 미야자키 미호, [[가은(애프터스쿨)|이가은]]이 있었기 때문에 데뷔는 힘들어 보였기 때문.[* 미야자키 미호는 지난 순위발표식에서 이채연보다 높은 2위였고, 이가은도 1화부터 꾸준히 12위 안에 이름을 올렸었던 개근 멤버였다. 때문에 이채연이 이들을 누르고 12위가 되는 예상은 비관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어진 발표에서 15위는 미야자키 미호, 14위는 이가은으로 결정되면서 이채연은 마지막으로 남은 [[한초원]]과 12위 경쟁을 끝까지 벌이게 되었다. 이가은의 탈락이 호명되며 최종 2인 중 하나가 되자 극도의 긴장감, 중압감으로 인해 순위 발표 전부터 눈물을 펑펑 쏟기 시작했다. 얼마나 부담[* 사쿠라의 같이 데뷔하고 싶다는 말로 인해 심적인 부담감이 더 컸을 듯하다. 같이 데뷔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현재의 불확실한 상황과 그 당시 남은 9명 중에 이채연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었다.]이 심했으면 60초 광고가 끝나고 다시 얼굴을 잡았을 때도 광고 전과 똑같은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12위에 이름이 불리며 2전 3기 끝에 데뷔를 확정지었다.'''[* 정해진 운명과도 같이 사쿠라의 이채연과 데뷔하고 싶다는 소원이 이루어진 드라마틱한 이 순간을 프로듀스 48 통틀어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고 있다.] 데뷔가 확정되자 이채연은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고, 이후로도 한동안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겨우 몸을 추스리고 일어났을때 이미 이채연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있었고, 소감 발표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정도였다. 현장에서는 이채연의 부모님[* 특히 부모님의 기쁨은 말로 다 표현 못할 정도였을 것이다. 딸이 그동안 두 번이나 서바이벌에서 탈락하고, 소속사를 옮겨다니는 등 여러모로 고생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봐왔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드디어 최고의 무대에서 데뷔를 확정지었으니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다.]과 탈락 후 그녀를 응원하러 온 이승현과 조영인, 유달리 이채연을 좋아했던 사쿠라, 데뷔가 확정된 다른 연습생들[* 특히 김민주와 권은비가 많이 울었다.],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하고 [[SIXTEEN|서바이벌 프로그램]]에도 같이 있었던 전소미도 눈물을 쏟았다. 방송을 타지는 않았지만 같은 JYP 연습생이었던 이대휘가 전소미와 자리에서 일어나 같이 손잡고 펄쩍펄쩍 뛰며 크게 기뻐하는 모습도 포착되었고, 그 옆의 [[최유정(위키미키)|최유정]]도 같이 환호하였다. [[https://youtu.be/-aj8HBZFpe4|영상]] 이대휘는 나중에 워너원 멤버들과 같이 클로즈업 되어 축하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FF509F><-2> {{{#white '''마지막 주인공 이채연'''}}} || ||<-2><#202020> {{{#FFB6C1 '''국.프님들의 선택을 받은 12번째 멤버는?'''}}} || ||<-2> {{{#!html}}} || ||<#FFB6C1> {{{#202020 '''공개일'''}}} || [[2018년]] [[8월 31일]] || ||<#FFB6C1> {{{#202020 '''링크'''}}} || [[https://tv.naver.com/v/3945514|[[파일:네이버TV 아이콘.png|height=19]]]] || >'''오랫동안 꿈꿔왔던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든든하게 잘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신 우리 WM 대표님 이사님 팀장님을 비롯한 모든 가족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친구들 제 인생에 모든 멋진 선생님분들 덕분에 제가 어려웠던 순간들 힘들었던 순간들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 마음가짐 그대로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언제나 내 편이었던 엄마 아빠 그리고 [[채령|채령이]] 채민이 채리[* 애완견이다. 채리가 도대체 누구인지 베일에 싸여 있었으나 이후 애완견으로 밝혀졌다.] 너무 고맙고 사랑해 감사합니다.''' > ---- > 이채연 최종 데뷔조 선정 소감 사실 이채연은 아이돌이 되기 위한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음에도 서바이벌에서 2번이나 탈락하고, 프로듀스 48에서도 내내 실력에 비해 순위를 비롯하여 받는 대우가 상당히 처참했다.[* 순위도 3차 순위발표식을 제외하면 항상 아슬아슬한 위치였고, 센터 욕심이 있었음에도 센터는 하지도 못했으며, 궂은 일만 도맡아 하는 리더만 주구장창 맡아 "극한직업 리더 이채연 편"을 수 차례 찍기도 했다. 심지어 포지션 평가와 콘셉트 평가에선 악편의 희생양이 될 뻔했고, 마지막 최종 생방송 무대에서도 3위라는 최상위권 순위를 했는데도 '''서브보컬 9'''로 밀리는 등 안습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최종회에서는 벼랑 끝까지 몰렸다. 전에는 그래도 일찍 탈락했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데뷔 아니면 탈락이라는 극과 극의 상황, 그것도 맨 마지막 끝까지 몰렸다. 이미 세 번째 도전을 하는 이채연이 속으로 어떤 심정이었을지는 뻔하다. 방송 이후 WM 꿈나무 SNS에 데뷔에 대한 이채연의 감사 인사가 올라왔다. [[https://www.instagram.com/p/BnJnb1dAIm_/?taken-by=wm_ggumnamu|링크]] 이채연의 데뷔 성공은 그야말로 '''팬덤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 대중적인 지지도는 다소 부족했지만 온라인/문자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코어 팬층이 매우 두터웠다. [[중앙일보]]에서 나온 프로듀스 48 빅데이터 분석 [[https://news.joins.com/article/22932746|기사]]를 보면[* 해당 기사는 이번 시즌은 전체적으로 실패했다고 단정하고 평가 절하했으나, 이번 데뷔조인 IZ*ONE의 데뷔 앨범 COLOR*IZ는 초동 판매량 8만장대으로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1위를 달성하였고, 데뷔 1주일 만에 국내 음악방송 1위, 일본 오리콘 차트 1위, 해외 10개의 아이튠스 차트 1위, 데뷰곡 라비앙로즈의 유튜브 공개 2주만에 2400만 뷰 돌파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방영 기간 동안 이채연의 SNS 누적 언급량은 1주차 14위, 11주차 19위로 데뷔에 성공한 연습생들 중 가장 눈에 띄게 저조했다. 상대적으로 대중성만으로 데뷔조에 들기가 힘들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채연에게는 두 번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치고, 이번 프로듀스 48에서도 실력을 입증하며 끌어모은 팬덤의 두터움이 상당했다. 포털 사이트 댓글 언급, 시청수 등에서는 사쿠라에 이은 2위였던 것, 2픽 투표 결과인 11회의 순위 발표에서 3위를 기록한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큰 관심이 없는 일반 시청자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생방송 문자 투표에서 약세를 보이며 위기에 처했으나[* 생방송 문자투표의 배점이 무려 7점이었다. 이는 결국 상위권을 유지해오던 몇몇 연습생들과 일본 연습생들의 몰락으로까지 이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가은, 한초원 등은 최종화에서 분량을 거의 받지 못하는 불운이 있었고, 문자투표 자체가 국내발송건만 인정하는 관계로 일본연습생들에게는 크게 불리했다.], 결국 코어 팬덤의 힘으로 데뷔조에서 밀려나지 않는 선까지 방어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생방송을 오후 8시로 당기지 않고 기존과 같이 11시에 시작했더라면, 이채연은 그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을 거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가은이나 미야자키 미호 역시 11시에 방송되었다면 탈락하지 않았을 것이란 평가가 많다. 반면 최예나, 안유진, 조유리, 김채원에게는 오히려 불리했을 것이다.] 지하철역 광고가 늦게 달성되었고 그마저도 규모가 작았던 점을 들어 팬덤의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이는 팬덤의 크기가 작다기보다는 소수의 열성적인 매니아 팬층이 부족하거나 연령대가 낮음을 의미한다. 한연생들이 대체로 그러했지만, 이채연도 온라인으로 지지를 표하는 팬들에 비해 현장에 직접 참여하거나 적극적으로 이벤트를 위한 모금에 참여하는 열성 팬덤은 약한 편이었다. 이는 이채연이 실력에 비해 현장 평가에서 항상 적은 투표수를 받았던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 1주차[* 프로듀스 48 1회가 시작되고 한 시간만 집계된 순위라 실제 팬덤 크기와 차이가 크다. 실제로 2회와 비교했을 때 20위 이상 순위가 바뀐 연습생이 11명이며 10위까지 포함하면 40명이다.]를 제외하면 이채연이 데뷔권 밖으로 나간 건 딱 1번밖에 없다. 이것도 코어 지지층이 견고하다는 증거가 된다.[* 반대로 이채연과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인 한초원이 무너진 결정적 이유가 코어 팬덤이 약했기 때문이다. 특히 10대 또래들로부터 확실한 지지표를 많이 얻지 못했다.] 최종회에서 데뷔권이었다가 순위가 크게 하락한 이채연, [[이가은(1994)/프로듀스 48|이가은]], [[시타오 미우/프로듀스 48|시타오 미우]], [[미야자키 미호/프로듀스 48|미야자키 미호]], [[타케우치 미유/프로듀스 48|타케우치 미유]] 중에 끝까지 살아남아 데뷔한 사람은 이채연 한 명뿐이다. 그나마 강한 코어 지지층의 힘으로 '비주얼 픽'에 몰표를 던진 생방송의 문자 투표의 거센 바람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전반적으로 분량 덕을 많이 보지는 못다고는 해도, 막판 9화, 10화의 푸쉬, 특히 '배윤정의 눈물'은 데뷔조 사수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분석해 보면 그 푸쉬의 효과는 11회의 순위 발표에만 영향을 주었고, 오히려 12회 문자 투표에서는 10대 표들이 급식픽/비주얼픽으로 대거 몰려 이채연은 그에 대한 큰 이득도 얻지 못하고 4분할 탈락 문턱까지 몰리고 말았다. 3위 때의 [[:파일:이채연1000퍼센트직캠통계.png|1000% 직캠 조회수]]를 보면 그 당시에는 10대의 지지 비중(42%)이 아주 높았음을 알 수 있으며, 12회에서의 순위 급락의 상황으로 볼 때 그 10대의 지지 표가 다른 쪽으로 이동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채연의 순위를 보면 대체적으로 데뷔조 후반의 10~12위에서 지지세력들이 분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오히려 10대 표의 이동으로 인해 4분할까지 가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지만, 코어 지지 세력들[* 이채연의 지지세력들을 깃털단이라고 부르고 있다.]이 흩어지지 않고 끝까지 지지함으로서 데뷔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 가장 타당하다. 사실, 2020년 현재 기준으로 이 문단에서 설명하고 있는 득표 원인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틀린 분석]]이다. (실제로는 훨씬 더 높은 순위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그럼에도 이 문단을 가위질하는 누리꾼은 없다는 사실은, 이 날 생방송으로 전해진 간절함과 우정만은 폄훼하지 않겠다는 시청자와 팬들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